발리동부투어 꼭 가봐야할 관광지는? 름뿌양사원, 라항안스위트, 발리스윙 추천!

발리여행 시 동부투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

 

저는 투어를 알아보며 한국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카카오팀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인기 가이드님들은 몇 개월 전부터 예약이 밀려있다고 해

업체에서 배정해 주는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발리 카카오팀

한국어가 가능하고 친절하시긴 하지만

사진만 찍어주시고 관광지 소개는 따로 해주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검색을 통해 여러 후기를 찾아보신 후

일찍부터 원하시는 가이드를 선택해 예약해 두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름뿌양사원이었는데요.

발리 동부투어 코스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한 번씩은 찾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번호를 받고 대기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서 인지

새벽 3시 30분 출발했음에도 도착해 보니 허걱! 50번대더라고요.

3시 정도에는 출발을 해야 20번대까지는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인터넷 정보를 찾고 가다 보니 시간이 조금씩 더 빨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

 

름뿌양은 인스타에서 보던 사진과 많이 달라...; 

이곳이 맞나...? 싶더라고요. 

름뿌양사원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6시부터 해가 뜨기 시작하면 스마트폰 카메라에 거울을 대고 전문적으로 찍어주시더라고요. 

한사람 당, 네컷 정도는 찍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발리 동부투어 름뿌양사원

사원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다른 분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포즈를 연습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가더라고요.

 

다음은 름뿌양 사원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라항안 스위트라는 곳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라항안스위트

멀리 보이는 곳이 발리에서 가장 높은 아궁산인데,

시원한 바람도 불고 경관이 좋아 30분 동안 투어를 즐기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아궁산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더라고요. 

 

반대편은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발리 아궁산

 

다음 코스는 이곳에서 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를 달릴 것 같은데요.

따만 우중(물의 궁전)으로 불리는 곳으로 왕과 왕족의 휴양시설로 이용되기도 하고

현재는 프리웨딩과 인스타 존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따만우중

따만우중

낮시간에 방문하니 햇빛이 뜨거워 너무너무 덥더라고요.

해가 떨어질 오후시간이나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리 스윙을 갔는데요.

곳곳에 스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나 발리스윙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패키지 상품을 구입해야 하고 1인당 400,000루피아,

드레스 대여는 150,000루피아,

스윙 사진을 받기 위해선 200,000루피아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ㅠㅠ

 

투어 중, 이곳에서 돈을 가장 많이 쓴 것 같더라고요. 

발리스윙

이 외에도 원숭이 숲으로 알려져 있는 몽키포레스트가 있는데요.

340마리의 긴 꼬리 원숭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동물을 무서워해 이곳은 방문하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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